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1회 리뷰 및 유재석 중심 캡쳐

들어가기 전에 지극히 유느 중심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 사진도 있긴 하지만 뽀샤시 보정은 유느 사진만 되어 있다. 대놓고 아주 한 사람만을 위한 포스팅ㅎ_ㅎ



나는 탐정이다.



동네 탐정 유재석. 첫 등장. 진지하게 혼자 내레이션 하시는데 나는 그냥 웃겨 죽었다. 콩트까진 아니지만 드라마보다는 연극 보는 거 같았음ㅋㅋㅋ



특별 출연 예지원. 유재석에게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고 그 대가로 타로점을 봐준다. 유재석에게 주위를 조심하라는 얘기와 함께 카드 한 장을 건네준다.



누군가에게 받은 살인게임 초대장.



파티 주최자 이재용. 극 중 M으로 나온다. 유재석을 비롯한 탐정단을 한 데 불러모은, 극 중 최종 보스 느낌인 K의 수족 중 한 명. 원래는 탐정단과 함께 살인 게임을 할 계획이었지만 실제로 살해를 당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극이 시작한다.



심부름센터 직원 김종민. 암행어사룩. 독보적인 어리버리한 캐릭터.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 이 분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호감. 광수와는 비슷한 듯 하면서 캐릭터가 다르다.



여행 추리 마니아 박민영. 이 언니는 보면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았던 멤버들 중에서 가장 캐릭터가 분명하고 또 캐릭터 구축도 빠르다. 유느와 함께 예능을 하는 여자 출연자들은 항상 모두 한 털털해주시는 듯.



백수(ㅋㅋㅋㅋㅋ) 이광수. 광수는 뭐 따로 말이 필요한가. 런닝맨에서와 1도 다르지 않은 캐릭터로 범바너에서도 활약해주신다. 유느와의 케미 또한 그대로.



안무가 오세훈.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말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모나지 않은 성격인 듯. 웃는 얼굴이 선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웃는 게 참 순딩순딩하다.



갑자기 사진이 밝아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핳;; 동네 탐정 유재석. 귀엽고 멋있고 재밌고 어벙하고 예리하고 혼자 다 해주신다.



레지던트 유연석. 난 참고로 범바너 보고 유연석 다시 봤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정말 재밌게 봤었지만 그 이후로는 사실 별 관심 없었는데 사람 참 호감이더라. 광수랑 둘이 물풍선 맞는 씬 너무 웃겼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름.



전직 형사 안재욱. 안재욱이 재밌는 사람이라는 범바너 제작진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유느와 둘이 같이 다니면서 상대적으로 점잖아 보이지만 말을 할 때마다 개그 포인트가 꼭 있다.



갑자기 또 환해진 거 같은 건 기분 탓.



이건 유느 서 있는 게 수트핏이랑 비율이 새삼 예술이라 캡쳐해봤다.



이건 걍 7명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게 보기 좋아서. 유느 표정이 귀엽기도 하고. 저택에서의 조사를 끝내고 팀을 찢어서 이동한다. 유재석, 안재욱 - 폴댄스 / 김종민, 박민영, 오세훈 - 세차장 / 이광수, 유연석 - 케이터링



강북으로 출연하신 강남. 의외로 연기 잘하더라. 광수와 뺨 주고받을 때 웃겼다.



드디어 나왔다. 레나 박과 함께 하는 폴댄스 교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느 팬으로서 1회의 킬링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박나래, 유재석, 안재욱 셋 다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나 박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폴댄스를 배우는 유느와 안재욱.



둘 다 폴에 매달려서 한 명은 장미꽃을 손으로 건네주고 한 명은 그걸 입으로 받아야 하는데 손으로 주기로 한 안재욱이 도통 폴에서 손을 뗄 줄을 모른다.



웃겨 죽는 유느.



겨우겨우 어떻게 첫번째 미션을 성공하지만 안재욱이 진짜 레나는 어디 있냐고 물으면서 첫번째 질문 기회를 허망하게 날린다.



어이없어하는 유느.



꽃을 문 유느. 새삼 이쁘고 난리. 보자마자 캡쳐각을 예상했지.



무한도전 10주년 특집 때 코코넛을 따기 위해 달랑 줄 하나에 의지해서 올라가며 심쿵한 모습을 보여줬던 유느라 혹시나 성공을 하려나 싶었는데 손을 떼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미끄러지기 시작한다. 역할을 바꿔봐도 실패하긴 마찬가지.



웃겨 죽는 유느222 나도 같이 웃었다.



레나 박이 필요한 정보는 안 주고 계속 드립을 날리자 화가 난 유느ㅋㅋㅋㅋㅋ 레나 박에게 이리 가까이 좀 와보라며 다짜고짜 박치기 시전. 개그우먼답게 바로 뒤로 넘어져주시면서 찰지게 받아주시는 레나 박 나래씌.



C의 집에 다른 5명보다 늦게 도착한 광수와 유연석. 다른 멤버들과 떨어져서 미션 수행 중이다. 광수에게 안성맞춤이었던 미션. 한마디로 광수스러운 미션이었다ㅋㅋㅋㅋㅋ 유연석과의 케미 굿. 여담이지만...유연석이 형이란 거에 놀랐다.



아 나 진짜 이 장면 귀여워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 퍼내다가 봉이 돌자 거기에 거꾸로 매달려주시는 유느. 저러고 계속 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사람들 막 바쁜데 저러고 혼자 돌면서 하는 말이 나 신경쓰지 말고 하라고ㅋㅋㅋㅋㅋ 거기에 김종민은 또 형 조금만 그러고 가시라고 한다ㅋㅋㅋㅋ 유느는 나 너무 힘들어서 내 자리 갈 때까지만 이러고 가겠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봉에 매달려서 해맑게 돌고 도는 유느. 움짤을 안 만들 수가 없다. 좀 귀여우셔야 말이지ㅠㅠㅠㅠㅠㅠㅠ



이 장면 진짜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장면인뎈ㅋㅋㅋㅋㅋㅋ 한 명은 봉 타고 돌고 있고 한 명은 봉 밑에 누워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아주 자연스럽게 대화도 한다ㅋㅋㅋㅋㅋㅋ 박민영이 제작발표회 때 자기가 막 바닥에 드러눕는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봉에 밀려서 어쩔 수 없이 누운 거였는데 이 장면에서는 자기가 자진해서 누운 거 같다. 봉 타고 점점 가까이 오는 유느한테 말을 거는데 그 말투가 아주 세상 자연스럽고 태평함ㅋㅋㅋㅋ



김종민이 특유의 어리바리함 뽐내는 거 보고 빵 터진 유느. 자막 보소. 현란한 국어 솜씨ㅋㅋㅋ



이 방을 어떻게 나가야 할까. 심각한 유느.



이 장면 좀 멋졌다. 레나 박이랑 봉 타고 도는 게 웃기고 귀여운 포인트엿다면 여기는 쫌 심쿵. 사실 연산이...별 거 아니긴 한데ㅋㅋㅋㅋㅋ 표정이 너무 진지하셔서ㅎㅎ



이거 뜬금없이 존멋. 레이저 때문에 썬글라스 쓴 건데 순간 너무 멋있어서 캡쳐.



마지막으로 등장하시는 K의 또 다른 수족인 C역의 김정태. 역시 연기 잘하신다. 근데 광수가 죄송합니다 할 때 웃으시려는 거 참은 거 같다ㅋㅋㅋ 나름 반전인 씬이 등장한다.









넷플릭스에 카드번호 입력하는 과정을 거쳐 가입까지 하고 공개되자마자 2회 연속으로 달렸다. 실검에 범인은 바로 너가 공개되고나서부터 하루 반나절 넘게 있었는데 네이버 메인에 기사가 뜬 건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떴는데 내가 못 봤나? 나는 sns도 안 하는지라 대중적인 반응이 어떤지 좀처럼 감을 잘 못 잡겠다. 공개되고 나서 초반 화제성이랑 재생수가 중요하다던데.


2회까지 봤지만 일단 1회만 감상평을 말하자면 솔직하게 초반 30분은 좀 지루했다. 편집과 내용 전개가 낯선 탓도 있었고. 강남과의 추격전부터 적응이 좀 되면서 집중이 되더라. 그 이후부턴 꾸준히 재밌는 편이었다. 무엇보다 위에서도 썼듯이 폴댄스 부분과 방탈출 부분이 하드캐리한 거 같다. 초반이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어서 사람들이 조금 보다가 말았을까 그게 염려된다. 뭐든 처음에 관심 유발이 중요한데 그 점은 좀 아쉽다ㅠㅠ 전체적으로 긴장감을 주기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는 장면이 더 많았던 거 같다.


무한도전, 런닝맨 전부 엄청나게 오래한 프로그램들이지만 이 프로그램들 초기를 생각해보면 욕이란 욕은 아주 맡아두고 듣던 시절이 있었다. 저게 대체 뭐하는 짓이냐면서 언론에서 까이고 대중에게 까였었지. 범바너는 개인적으로 무도랑 런닝맨 초창기를 생각한다면 특이하고 색다르긴 하지만 그 때처럼만큼 어이없지는 않은 거 같다. 마음 먹고 지적하려고 한다면야 지적할 게 없지는 않지만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할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믿고 싶다.


리뷰라고는 했지만 사실 사진과 움짤을 올리기 위한 포스팅이었다. 나름 쓴다고 썼는데 아무래도 유느 사진이 중심이다 보니까 다소 불친절한 리뷰가 된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 그리고 참 마무리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한테 하고 싶은 말 2가지가 있는데 먼저 첫 번째로 가입할 때 카드번호 입력 말고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해주면 안되나. 카드번호 못 적어서 가입 못하는 미성년자들이 많은 거 같아 안타깝다. 두 번째로는 화질!!!!!!!!!!!!!!!!!!!!!!!!!!! 캡쳐하는데 죽을 뻔했다. 분명 설정도 다 하고 내 노트북도 성능이 딸리지 않는데 어째서 이렇게 화질은 제멋대로인 건지. 지금이야 한 달 무료 기간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범바너 보려면 다음 달에는 돈이 빠질 텐데. 돈 가져가면서도 이러면 곤란하다........어떻게 좀 고쳐줬으면ㅠㅠ 이 2가지 외에는 쓰면 쓸수록 구성이 깔끔한 거 같아 마음에 든다. 뭣보다 보고 싶었던 게 많더라. 꼭 넷플릭스에서 안 봐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것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리가 되어 있으니까 편한 건 사실이다. 무엇보다 치아문단순적소미호! 다음주 금요일에 범인은 바로 너 3, 4회가 업데이트되기 전까지 치아문 보면서 버티련다. 여담이 길었...이만 레포트 쓰러 짜져야겠다ㅠㅠ